2024. 1. 9. 11:39ㆍ오늘의 뷰티
얼마전부터 이유없이 얼굴이 간지럽더라구요.
딱히 뭐 화장품을 바꾸거나 어디가 아팠던것도
아니고 평소랑 똑같이 지냈는데 말이에요..
추워져서 그런가, 내가 요즘 물을 많이 안마셨나
고민해봤지만 얼굴 간지러움의 특별한 이유는
모르겠고 점점 더 안좋아지는것만 같았어요.
처음에는 그냥 그런가보다 했는데, 점점 더 얼굴이
건조해지는것 같더니 간지러움도 심해지고 결국
붉어지기까지 하더라구요. 이제 이건 그냥 두어선
안되겠다 싶어서 얼굴이 가려운 이유를 찾아보다
얼굴 아토피 일 수도 있다는 이야기를 봤어요.
사실 제가 어릴때 아토피가 있긴 했었거든요.
심하진 않았지만, 접히는 부위나 목주변 등이
간지럽고 피가나고 했어서 고생했던 기억이
있는데 이게 얼굴 아토피로 온다고 생각하니
끔찍해서 제발 아니어라 빌었던거 같아요.
일단은 아닐거야 하며 얼굴이 가려운 이유를
검색도 해보고 여기저기 물어도 봤었는데
환절기에 밸런스가 깨지면서 건조+예민 해짐으로
인해 피부장벽이 무너져서 그럴수도 있을것
같더라구요. 병원에 가기 전 해볼 수 있는것을
해보고 안되면 빠르게 병원을 가서 이게 지금
얼굴 아토피인지 확인해볼 생각이었어요.
그래서 보습과 장벽강화를 해줄방법을 찾다보니
저와 비슷한 경우도 많아서, 후기를 보고 같은
화장품을 사서 썻는데 저한테는 잘 맞지 않는지
더 심해질 뿐이었어요.. 그래서 정말 폭풍서치 끝에
다른 순하고 촉촉한 제품을 구매해서 사용했더니
말끔히 좋아져서 후기를 공유하려구요!
제가 사용하고 있는 닥터505 아토클 토너에요.
토너 외에도 로션, 크림까지 3가지를 사용해서
얼굴 간지러움을 해소해줄 수 있었는데요.
닥터505 자체가 전성분이 순해서 신생아도
사용할 수 있을 정도라 한껏 민감해진 피부에도
잘 맞았고, 피부를 건강하게 만들어주더라구요.
성분이 순하고 보습 특허성분 BSASM을 비롯한
다양한 영양성분이 함유되어 무너진 피부장벽을
강화시켜주고 피부 자체를 촉촉하고 건강하게
해줄 수 있는 순한 보습라인이랍니다.
일단 토너는 살짝 점성이 있는, 묽은 에센스 같은
제형을 가지고 있어요. 그래서인지 바르는 순간
수분이 가득 차오르는게 느껴지고 당김이 곧바로
해소되니까 한결 편안해지더라구요.
그전에 샀던건 촉촉하긴 한데 뭔가 편해지는것
보다 뭔가를 발랐다 하는게 컸는데 아토클 토너는
즉각 편해지는 그런 느낌이라서 좋은데요.
보이시나요? 방울방울 떨어지는 타입인데,
심하게 점성이 있는 타입은 아니어서 닦토로
사용하기도 괜찮고 그냥 발라주기에도 좋아요.
누구나 무난하게 사용할 수 있을거 같으면서
영양까지 채워 얼굴이 가려운 이유 중 하나인
속건조를 잘 잡아주는것 같아요.
얼굴에 바르면 빠르게 흡수되어 촉촉해지는데요.
얼굴 사진들은 최근에 찍은것도 있고 예전에 찍은것도
있어 뒤죽박죽이긴 한데.. 아무튼 전에 건조함 넘쳐
붉어지고 가렵기까지 했던 때와는 확실히 다르죠?
끈적이거나 답답한 느낌 없이 산뜻하면서 건조함만
빠르게 날려줘서 정말 마음에 드는 토너였어요.
처음 건조함이 느껴질때 진작 닥터505를 알았더라면
얼굴 아토피일까 걱정하며 얼굴이 가려운 이유를
찾으려 이렇게 고생할 일이 없었을텐데 말이에요.
다음으로 닥터505 아토클 로션이에요.
사실 처음에 제품을 받았을때 살짝 놀랐던게,
뭔가 제가 생각한 보통 바르는 로션들과는 다르게
크기도 꽤 있고 펌핑용기에 담겨있었는데요.
알고보니 아토클 로션은 페이스, 바디 어디에나
바를 수 있는 멀티 로션이라 그런거더라구요.
성분이 순하고 아이들도 많이 쓰다보니
하나로도 편하게 관리할 수 있도록? 해둔게
아닐까 싶고 실제로 활용도도 좋을거 같아요.
아무래도 얼굴에 바를땐 크게 상관이 없지만
몸에 사용하는 경우는 양을 더 많이 사용할 수
밖에 없고 여러번 덜어낼테니 일반적인
튜브형이나 뚜껑을 돌려서 여는것보단 이런
용기가 편할테죠. 몸도 많이 건조한데 조만간
재구매할때는 로션은 하나 더 사서
바디로션으로도 써봐야겠어요.
로션 제형도 수분감이 느껴지는 맑은? 묽은?
그러나 막 흘러내리거나 너무 가볍지는 않은데요.
바디 겸용이지만 얼굴에 발라도 불편하지
않고 촉촉하게 사용할 수 있는 정도에요.
바르고 손에 남은걸로 핸드크림처럼 발라주어도
찐득이거나 하는것 없이 좋고, 일단 순하니까
건조하다못해 가렵고 따가웠던 얼굴에
발라줘도 자극 없이 순한 제품이었어요.
펴바르는 순간 촉촉반들반들하게 변하면서
굉장히 부드럽게 잘 발려요. 겉돌거나 미끌거리지
않고 바르는 동시에 샥 스며들더라구요. 특히나
저는 엄청 건조해서 얼굴이 가려운 이유를
찾을 정도였으니 진짜 쏙쏙 스며들어서 좋았어요.
그냥 보통의 촉촉한 로션 바른것 처럼 싹
스며들어서 편했어요. 그러면서 바를수록 조금씩
더 좋아진다는 생각이 들었던게 사실인데요.
제 얼굴이 가려운 이유가 얼굴 아토피 아니면
밸런스랑 장벽 무너짐 등 때문일거라고 생각을
했었잖아요. 닥터505 아토클 라인에는 보습 진정
특허성분 BSASM과 세라마이드엔피, 카보머,
베타글루칸 등이 함유되어 있어서 민감한
피부의 피부장벽 강화에 도움을 준대요.
피부장벽이 무너지면 외부자극이나 유해물질
등을 막아줄 수 없고, 피부속의 수분이나 영양이
쉽게 날아가서 트러블이나 극도의 건조함 등이
찾아올 수 있다고 해요. 뭘 발라도 잘 안먹구요.
제가 딱 그런 상태였어서 얼굴 간지러움까지
생긴 정도였는데 장벽을 튼튼하게 해주니
확실히 피부 관리에 도움이 되더라구요.
마지막으로 닥터505 아토클 크림이에요.
단지형 용기에 깔끔한 디자인인데, 크림에는
피부재생과 수분보습 유지, 민감성 피부의
장벽 강화 등에 도움을 주는 판테놀까지
함유되어 있어서 더 좋았는데요.
간지럽고 붉어지기도 하면서 심해지고 있떤
얼굴이 가려운 이유 중에는 피부재생이
제대로 이루어지지 않아서 그럴 수도 있더라구요.
피부는 기본적으로 약 4주 텀의 재생주기라는걸
가지고 각질 세포의 생성과 탈락을 반복하면서
피부상태를 유지하는데, 건조하고 예민해진
피부가 이 균형까지 깨져있었던거 같아요.
그런데 충분히 보습을 해주면서 장벽을
튼튼하게 하고 재생까지 도와주는 닥터505를
통해 조금씩 개선이 될 수 있었어요.
아토클 크림은 뚜껑 속에 내장캡까지 한번 더
보호되어 있고, 내장캡을 열면 탱글한 푸딩같은
제형이 나와요. 보기에도 무겁지 않고 촉촉함이
느껴지는데 실제로 발랐을때는 왠지 쿨링감도
있는것 같고 정말 부드러워서 좋더라구요.
얼굴 간지러움이 느껴지면서 뭔가 열감도
있는거 같고 따갑거나 각질이 일어나기도 해
불편하면서 보기에도 스트레스 였었는데요.
그럴때 닥터505 아토클을 사용하면 확실히
보습 진정이 제대로 되는거 같아요.
딱 묽지 않은 수분크림? 반투명한 제형이라
계절타지 않고 사용할 수 있는 제품인것 같아요.
탱글해서 수딩크림 느낌도 나고, 아직 여름엔
사용해보지 못했지만 여름에도 너무 시원하게
잘 사용할 수 있을거 같은 제형을 가졌어요.
그렇다고 너무 가볍지는 않으니가 유지에도
좋고 요즘 사용하기에도 편하답니다.
로션보다 좀 더 촉촉함이 가득하면서, 보호막을
싹 씌워주는 느낌으로 발려요. 특히나 좋았던건
아침에 바르면 수분베이스가 필요없을 정도로
화장이 잘 먹었다는 거구요. 밤에 듬뿍 바르고
자고 일어나면 확실히 속까지 꽉 찬듯 하면서
피부회복이 제대로 되어 건강해지더라구요.
건조했던 얼굴에 수분과 생기를 불어넣어
주면서 얼굴이 가려운 이유를 잡아주네요.
닥터505에 들어가있는 특허성분 BSASM은
단순히 보습만 해주느것이 아니라 7가지
식물추출물 복합체이기 때문에 진정, 재생,
보호, 자극 완화 등에 도움을 주면서 민감성,
악건성, 습진은 물론 아토피 피부에도
좋은 보습 진정 특허성분이라고 해요.
그래서 간지럽고 붉어질 정도로 망가져있던,
얼굴 아토피를 의심하던 상태도 잘 진정시켜
가라앉혀주고 정상적인 상태로 회복시켜준듯!
얼굴 간지러움이 제일 심해졌을때보다
붉은기나 가려운게 점점 빠지기 시작하다가
오늘 아침에는 진짜 붉은기도 안보이고,
피부자체가 튼튼하고 속까지 촉촉하면서
매끄러워진게 느껴져서 너무 만족스러워요.
장벽복구가 돼서 그런지 피부좋아보인다는
소리도 종종 들을 수 있게 되었고 뭘 안발라도
칙칙함도 덜해서 너무 편하더라구요.
저와 비슷한 문제로 고민중인 분들이라면,
얼굴 가려운 이유가 해결되지 않는다면,
민감해진 얼굴에 자극 없이 순하게 보습진정이
가능한 닥터505 아토클 라인을 꼭 한번
사용해보시고 경험해보시길 바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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