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이를 먹으면서 계절에 따라 컨디션이 자주 변하는 것 같아요. 민감한 제 피부에 꼭 맞는 제품을 골라서 몇달째 만족하면서 쓰던 차에 사춘기가 시작된 딸아이도 같이 쓰기 시작했어요. 얼마전까지도 피부가 뽀얗고 애기 같더니 사춘기가 시작되면서 이마랑 턱, 뺨 부위에 여드름이 하나 둘 올라와 고민이었어요. 청소년 여드름 화장품을 알아봐야하는 차에, 마침 제가 쓰던것이 청소년들도 사용할 수 있는 여드름 화장품이었어서 함께 사용을 하게 되었는데요. 어차피 계속 두고 써야 하니까 청소년 여드름 화장품으로 쓰라고 닥터505 폼클렌징이랑 토너, 그리고 크림 세트를 별도로 주문해 줬어요. 원래는 크림 대신에 로션이 들어간 세트로 구매해주려고 했으나, 딸이 자기도 크림이 더 좋다고 하더라고요. 제걸 몇번 써보기는 했었거든..

요즘은 화장품이 정말 많은것 같아요. 브랜드가 정말 많아서 셀 수 없을 정도고, 유명한 몇몇 브랜드가 아니면 모르는 브랜드도 정말 많더라구요. 그래서 새로운 화장품을 구매할때는 항상 고민이 많이 되는데, 그나마 다행인건 요즘 대부분의 화장품이 좋아서 뭘 골라도 평타는 치는 느낌? 하지만, 제가 원하는건 나한테 잘 맞는거였기 때문에 항상 이것저것 알아볼 수 밖에 없었죠. 수많은 시행착오를 거쳐 만나보게 된 닥터505 에이플러스 솔루션인데요. 저는 토너, 로션, 크림의 스킨케어 세트를 구매해서 사용해봤는데 너무 잘 맞는거 같아서 오늘 남자 스킨로션 추천 으로 소개드리려고 준비해봤습니다. 일단 구매한 이유를 말씀드리자면 자극없이 순해서 어린아이들도 사용할 수 있다고 하고, 몇년간 꽤 꾸준하게 인지도를 높여온 ..

얼마전부터 이유없이 얼굴이 간지럽더라구요. 딱히 뭐 화장품을 바꾸거나 어디가 아팠던것도 아니고 평소랑 똑같이 지냈는데 말이에요.. 추워져서 그런가, 내가 요즘 물을 많이 안마셨나 고민해봤지만 얼굴 간지러움의 특별한 이유는 모르겠고 점점 더 안좋아지는것만 같았어요. 처음에는 그냥 그런가보다 했는데, 점점 더 얼굴이 건조해지는것 같더니 간지러움도 심해지고 결국 붉어지기까지 하더라구요. 이제 이건 그냥 두어선 안되겠다 싶어서 얼굴이 가려운 이유를 찾아보다 얼굴 아토피 일 수도 있다는 이야기를 봤어요. 사실 제가 어릴때 아토피가 있긴 했었거든요. 심하진 않았지만, 접히는 부위나 목주변 등이 간지럽고 피가나고 했어서 고생했던 기억이 있는데 이게 얼굴 아토피로 온다고 생각하니 끔찍해서 제발 아니어라 빌었던거 같아요..

어렸을 때도 피부가 썩 좋은편은 아니었고 지성이긴 했지만, 그렇게까지 크게 노력하진 않았던거 같아요. 생활 습관도 솔직히 좋지 않았고 신입생때 술을 먹고 들어온 날에도 씻지 않고 바로 잠드는 날이 제법 있었지만 여드름이 자주 나기는 해도, 이정돈 아니었거든요. 하지만 확실히 나이를 먹으니 피부가 지나치게 예민해지고 있고 망가졌다는걸 여러 가지 변화들로 팍팍 느끼게 되기도 했어요. 아니 어쩌면 어렸던 시절에 너무 관리를 하지 않은 영향도 있을 것 같았고요. 처음엔 블랙헤드나 좁쌀, 모공이 늘어져 보이면서 지저분하다 싶더니 여드름이 하나 둘 올라오고 점점 더 심해져서 보기가 정말 안좋을 정도가 되더라고요. 건강한 피부를 유지하기 위해서는 꼼꼼한 세안이 가장 중요하다고 많이들 이야기를 하는데요. 모공 속에 쌓..

여름에는 거의 매일 같이 샤워를 하지만 추운 겨울철에는 가끔 이틀씩 가기도 하고 자연스럽게 노출도 줄어들게 되면서 피부 관리에도 소홀해지게 되는데요. 잘 씻고 잘 바른다고 해도, 아무래도 잘 안보이니까 신경을 안쓰는거 같아요. 저도 반팔을 집어넣고 옷장 정리를 하는 순간부터 가을 겨울, 봄까지 거의 방치 수준으로 피부를 내려놓고 신경을 안쓰고 살았던 것 같아요. 그렇게 살다보면 어느 순간 하나 둘씩 늘어나기 시작한 등드름!!! 그냥 뭐가 생겼다 사라지는 거면 모르겠는데 염증이 생기는지라 이게 어느 날은 가렵기도 하고 자꾸 손으로 건들면서 상처가 되니까 씻을때 물닿으면 아프기도 하더라고요. 이래저래 불편함이 느껴지게 되면서 더 심해지기 전에 등드름 관리를 좀 해야겠단 생각이 들었어요. 그래서 도움 될만한게..

첫째 낳고 단유하려고 약 먹었다가 구토에 어지러움 등의 부작용으로 힘들었었는데요. 확실히 도움은 되었지만 너무 힘들었어서.. 올해 둘째 낳고 또 젖을 떼려니 덜컥 겁이 나면서 또 한번 겪을 자신이 없어 단유 쉽게 하는 방법을 열심히 찾아봤었어요. 지금은 무사히 잘 지나간 상태이지만, 그때 구매했던것 중 한박스가 고대로 남아있던게 지금 생각이나서 단유하는 방법 준비했어요. 요즘은 다양한 제품들이 많이 있더라고요. 첫째 때는 멋모르고 약부터 먹었는데 단유하는 방법이 정말 많이 있었어요. 마사지부터 시작해서 마시는 단유차까지.. 이미 유명한 제품이었는데 첫째 때는 왜 생각 못했을까 후회가 되더라고요. 아무튼 많은 분들이 추천하고 후기도 좋았던 제품은 메리플래닛 밀크홀딩티였는데, 마침 저는 임산부때 메리플래닛 ..